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일궜다고 보도했다.
- 매체 보도에 의하면 맨유는 임시 감독 체제를 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알론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맨유는 차기 감독 후보로 알론소를 1순위로 선정했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유럽 축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이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일궜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맨유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맨유는 자국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수많은 영광을 이룩하며 차세대 명장으로 불린 텐 하흐 감독을 향해 엄청난 신뢰를 보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 시즌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끌며 선전했다.
퍼거슨 감독 이후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감독을 맡아 잠깐의 좋은 시간을 만들었을 뿐 늘 부진했던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반전을 이루는 듯했다.
다만 2023/24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더니 올 시즌 출발 역시 좋지 않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팀이 맨유보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으나 동일하게 6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에서도 맨유의 성적은 중위권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자 맨유가 시즌 중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맨유가 노리는 감독은 알론소이다. 알론소는 선수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불렸다. 이후 2022년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부임해 구단 창단 첫 분데스리가 정상 등극을 무패 우승으로 해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올여름 친정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이 알론소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일단은 레버쿠젠과의 동행을 택한 상황이다.
맨유의 최대 라이벌팀 리버풀에서 뛰었던 것 외에도 걸림돌이 있다. 알론소 감독은 시즌 중 팀을 옮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 맨유를 위해 시즌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다. 매체 보도에 의하면 맨유는 임시 감독 체제를 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알론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사진=realmadridexclusivo,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6일(한국시간) "우리 정보통에 따르면, 맨유는 차기 감독 후보로 알론소를 1순위로 선정했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유럽 축구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이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일궜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 맨유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맨유는 자국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수많은 영광을 이룩하며 차세대 명장으로 불린 텐 하흐 감독을 향해 엄청난 신뢰를 보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 시즌 맨유를 리그 3위로 이끌며 선전했다.
퍼거슨 감독 이후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이 감독을 맡아 잠깐의 좋은 시간을 만들었을 뿐 늘 부진했던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반전을 이루는 듯했다.
다만 2023/24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더니 올 시즌 출발 역시 좋지 않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승점 7)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팀이 맨유보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으나 동일하게 6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에서도 맨유의 성적은 중위권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자 맨유가 시즌 중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감독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맨유가 노리는 감독은 알론소이다. 알론소는 선수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불렸다. 이후 2022년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부임해 구단 창단 첫 분데스리가 정상 등극을 무패 우승으로 해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올여름 친정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이 알론소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일단은 레버쿠젠과의 동행을 택한 상황이다.
맨유의 최대 라이벌팀 리버풀에서 뛰었던 것 외에도 걸림돌이 있다. 알론소 감독은 시즌 중 팀을 옮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 맨유를 위해 시즌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은 작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다. 매체 보도에 의하면 맨유는 임시 감독 체제를 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알론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사진=realmadridexclusivo,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