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루이스 나니가 호주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했다.
- 황혼기인 나니가 선택한 곳은 호주였다.
- 멜버른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루이스 나니가 호주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했다.
멜버른은 12일(한국시간)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나니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나니는 지난 2007년 스포르팅CP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웨인 루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페네르바체, 발렌시아, 라치오 등을 거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엔 베네치아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베네치아가 강등되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황혼기인 나니가 선택한 곳은 호주였다. 멜버른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나니는 "멜버른과 함께 호주-A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멜버른은 성공을 원하는 클럽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멜버른 팬들은 유럽 분위기에 필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멜버른
멜버른은 12일(한국시간)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나니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나니는 지난 2007년 스포르팅CP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지성, 웨인 루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페네르바체, 발렌시아, 라치오 등을 거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엔 베네치아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베네치아가 강등되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황혼기인 나니가 선택한 곳은 호주였다. 멜버른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나니는 "멜버른과 함께 호주-A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멜버른은 성공을 원하는 클럽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멜버른 팬들은 유럽 분위기에 필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멜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