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꿈은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었다. 베르호스트는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사실 베르호스트의 드림 클럽은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이었다.

'맨유행 미친듯이 원했던' 베르호스트, "내 드림 클럽은 리버풀"

스포탈코리아
2023-01-23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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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꿈은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었다.
  • 베르호스트는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 그런데 사실 베르호스트의 드림 클럽은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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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부트 베르호스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꿈은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베르호스트는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전했다.

베르호스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원소속팀 번리를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베르호스트는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올 시즌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대체자로 베르호스트를 지목했고 구두 합의를 끝낸 뒤 보상금을 지불하고 베르호스트를 품었다.

베르호스트는 맨유에서 뛰는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맨유행을 위해 자신의 사비를 털어 보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나설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베르호스트의 드림 클럽은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이었다. '스포츠바이블'은 베르호스트가 지난 2020년 'DAZN'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베르호스트는 "난 항상 리버풀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직도 'You'll Never Walk Alone'에서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도 "난 어린 시절부터 리버풀에서 뛰는 걸 꿈꿨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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