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스널 에디 은케티아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 시간) 아스널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만약 은케티아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황희찬의 경쟁자 혹은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황희찬의 파트너? 경쟁자?’ 울버햄튼,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아스널 FW 영입 가능성 ↑

스포탈코리아
2024-03-19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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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스널 에디 은케티아에게 관심이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 시간) 아스널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 만약 은케티아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황희찬의 경쟁자 혹은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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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아스널 에디 은케티아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 시간) “아스널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울버햄튼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첼시와 아스널 유스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전 바테 보리소프와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EFL컵 16강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선 후반 막바지 투입 직후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크게 공헌했다.

잠재력이 있었지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진 않았다. 2018/19시즌 9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출전 기회를 위해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다만 리즈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결국 시즌 도중 다시 아스널로 돌아왔다. 은케티아는 17경기 4골을 넣으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0/21시즌 29경기 6골 1도움, 2021/22시즌 27경기 10골 1도움을 만들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회가 늘었지만 단점으로 지적되던 골 결정력이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39경기 9골 3도움을 생산했다. 이번 시즌엔 33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 5도움에 그쳤다. 우승을 원하는 아스널에 어울리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은케티아는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등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미 그에게 새로운 팀을 자유롭게 찾으라고 통보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풀럼, 브렌트포드 등이 은케티아 영입에 관심이 있다. 울버햄튼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팀토크’는 “울버햄튼은 최근 마테우스 쿠냐와 황희찬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공격수 포지션에 옵션이 부족하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은케티아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황희찬의 경쟁자 혹은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2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효 슈팅이 14회에 불과하지만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황희찬은 주로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센터 포워드 역할도 곧잘 소화한다. 반면 은케티아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지만 윙으로 뛸 수도 있다. 황희찬과 은케티아는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수도, 공격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매채는 “은케티아의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 만료되지 않는다. 선수의 에이전트는 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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