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온 토니 크로스가 A매치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크로스는 2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적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교수님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크로스, 독일 대표팀 복귀 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전차 군단은 2연승

스포탈코리아
2024-03-27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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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온 토니 크로스가 A매치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 크로스는 2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적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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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3년 만에 독일 국가대표팀으로 돌아온 토니 크로스가 A매치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크로스는 로베르트 안드리히와 함께 4-2-3-1 포메이션에서 3선을 구축했다. 독일은 전반 4분 네덜란드의 중앙 미드필더 조이 페이르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실점을 헌납했지만 독일은 곧바로 반격했다. 독일은 7분 뒤인 전반 11분 막시밀리안 미텔슈태트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1-1 상황에서 크로스의 발끝이 독일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후반 40분 크로스가 올린 코너킥을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머리에 맞췄다. 네덜란드의 바르트 베르브뤼겐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지만 주심은 그전에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고 판정했다. 퓔크루크의 득점이 인정되면서 크로스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로스는 네덜란드전에 앞서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도 도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전반 1분 킥오프를 하자마자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긴 패스를 보냈다.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크로스는 독일 대표팀 복귀전에서 바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크로스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94%, 키 패스 2회, 지상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크로스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로 나온 독일 선수 중 자말 무시알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크로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에 기여한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다. 그는 유로 2020을 끝으로 소속팀에 집중하기 위해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3년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크로스는 2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적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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