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FC서울)이 홍명보호에 승선한 소감을 전했다. 정승원은 지난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3-0 승리)을 앞두고 대체 발탁됐다. 올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정승원은 K리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동아시안컵 막차 탄 '대체 발탁' 정승원, "정말 좋았다…센터백 제외 모든 포지션 자신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5-07-09 오전 09:10
26
뉴스 요약
  • 정승원(FC서울)이 홍명보호에 승선한 소감을 전했다.
  • 정승원은 지난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3-0 승리)을 앞두고 대체 발탁됐다.
  • 올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정승원은 K리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정승원(FC서울)이 홍명보호에 승선한 소감을 전했다.

정승원은 지난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3-0 승리)을 앞두고 대체 발탁됐다. 전진우(전북현대)가 어지럼증에 따른 컨디션 저하로 소집해제되면서 생긴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7일 오후 급히 합류한 정승원은 중국전을 뛰지 않고 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여해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정승원이 A대표팀에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승원은 대한축구협회(KFA)와 인터뷰에서 "(대체 발탁 소식을 듣고) 정말 좋았다. 부담도있지만 처음 발탁됐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 꾸준히 최선을 다했지만 저보다 뛰어난 선수가 많았고, 더 따라가고자 노력했다. 기회가 온 만큼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한 정승원은 K리그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정승원은 "활동량과 더불어 센터백을 제외하고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공격적으로도 잘 준비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맞춰주시는 대로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원은 오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홍콩과 2차전 출격을 준비한다. 정승원은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승리만 가져올 수 있다면 제게는 좋은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