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가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휴가 복귀는 예정보다 늦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이적 '오피셜' 공식 발표 코앞…"휴가 복귀 완료! 토트넘과 거취 담판 짓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7-12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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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가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의 휴가 복귀는 예정보다 늦어졌다.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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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거취가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돌아온 걸 환영한다(Welcome back, Sonny!)"는 메시지와 함께손흥민의 휴가 복귀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의 휴가 복귀는 예정보다 늦어졌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핵심 단 한 명을 제외한 대부분 토트넘 선수가 홋스퍼 웨이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케빈 단조,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미키 판더펜,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 마노르 솔로몬이 9일 복귀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아치 그레이, 마티스 텔, 마이키 무어는 회복을 위해 이틀 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손흥민의 경우 가족과 선약으로 복귀가 늦어진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홈경기(4-0 승리) 이후 줄곧 국내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했다.

이적 여부 또한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11일 "손흥민은 이번 주말 돌아오는 대로 토마스 프랑크 감독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고, 8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직접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끔 도우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등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8일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의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우디 프로리그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이며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대신 우승을 위해 잔류해 왔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모든 좋은 일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라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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