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개최된2025 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9명,일본에서는 무려 12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츠나시마 유토(도쿄 베르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나뿐만 아니라 도쿄 팬들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좀처럼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휴식기 동안 팀으로서 필요한 모든 걸 해보고 싶다.

'동아시안컵 데뷔→韓 꺾고 우승'…日 MF의 당찬 포부, "팬들 위해서라도 대표팀서 자리 잡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7-2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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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실제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개최된2025 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9명,일본에서는 무려 12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츠나시마 유토(도쿄 베르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 나뿐만 아니라 도쿄 팬들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좀처럼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휴식기 동안 팀으로서 필요한 모든 걸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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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의 위상을 둘러싼 의문은 매 대회 제기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을 이룰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개최된2025 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는 9명,일본에서는 무려 12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츠나시마 유토(도쿄 베르디)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쿄는 2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마치다 젤비아와 2025 J1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8분 키쿠치 류호에게 결승골을 실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츠나시마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된 2025E-1 챔피언십 일본 대표팀으로 소집돼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츠나시마는 지난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2차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일본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일본은 홍콩(6-1 승리), 중국, 한국(1-0 승리)에 모두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0년생으로 내달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츠나시마는 일본에서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2023년 도쿄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고, 통산 98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올 시즌부터는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27경기 4골 1도움을 올렸다.

츠나시마는 21일 도쿄 자이언츠 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여성팀) 합동 팬 행사에 참석했다. 도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5 E-1 챔피언십에 참가한 만큼 모든 팬의 시선은 츠나시마에게 쏠렸다. 츠나시마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팬들이 대표팀 경기를 잘 봤다며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칭찬해 줬다.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대표팀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약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 개인의 바람이기도 하지만 도쿄 팬들의 기대와 희망이기도 하다. 나뿐만 아니라 도쿄 팬들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좀처럼 승점 3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휴식기 동안 팀으로서 필요한 모든 걸 해보고 싶다. 스스로에게 엄격히 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닛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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