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수가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 뉴캐슬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 박승수는 일찍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승수가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박승수는 U-21 팀에 합류해1군 승격을 목표로영국 무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승수는 일찍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매탄고 1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2023년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14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해양민혁, 윤도영 등과 추후한국 축구 10년 이상을 책임질 인재로평가받았다. 이에 유럽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박승수의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최근 전 세계를 돌며 잠재력 있는유망주 수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 아래미오드라그 피바스, 바란 일디즈, 안토니오 코르데로,바크탕 살리아 등을 영입했다.

뉴캐슬은 "박승수는 수원 삼성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라며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 다섯 차례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우선 뉴캐슬 아카데미에 합류해 U-21 팀에서 활약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박승수는 "뉴캐슬에 합류하게 되어매우 큰 영광이다"라며 "나에겐정말 큰 도전이다. 구단이 나를 믿고 선택해 준 점에 깊은감사를 전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곳에서 성장하고, 코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뉴캐슬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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