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이하 천안)이 김포FC출신의 브라질 국적 공격수 브루노를 영입하며 공격에 새로운 무게감을 더한다.
- K리그 통산56경기 출전, 7득점5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는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
-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드리블과 공간 침투 능력이 강점으로 득점이 절실한 천안의 위협적인 카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이하 천안)이 김포FC출신의 브라질 국적 공격수 브루노를 영입하며 공격에 새로운 무게감을 더한다.
브루노는 브라질 여러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후,일본J2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에 적응했다.이후2023년FC안양을 통해K리그에 입성한 그는 김포FC를 거쳐 이번 여름 천안에 새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56경기 출전, 7득점5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는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다.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드리블과 공간 침투 능력이 강점으로 득점이 절실한 천안의 위협적인 카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에서K리그 커리어를 이어가게 된 브루노는"천안시티FC에 오게 되어 기쁘다.팀 그리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남은 시즌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브루노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 파라이바주 주앙 페소아의 지역번호를 상징하는'83번'을 등번호로 선택했다. '브루노 파라이바'라는 별명과도 어울리게 본인만의 정체성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천안은 오는7월26일(토)오후7시에 경남FC와 천안종합운동장에서K리그2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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