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계속되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거취 질문에 진땀을 뺐다. 이사크는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위해 뉴캐슬의 프리시즌 아시아(싱가포르·대한민국) 투어에 불참한 상황이다. 이날 현지 취재진은 하우 감독에게 CEO와 단장 선임 시기, 아론 램스데일(사우샘프턴) 영입 여부, 이사크의 거취 등을 물었다.

[뉴캐슬 기자회견] '리버풀 이적설' 이사크 거취 질문에 진땀 뺀 하우 감독, "상황 달라진 것 없다…확답 어려워"

스포탈코리아
2025-07-29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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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계속되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거취 질문에 진땀을 뺐다.
  • 이사크는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위해 뉴캐슬의 프리시즌 아시아(싱가포르·대한민국) 투어에 불참한 상황이다.
  • 이날 현지 취재진은 하우 감독에게 CEO와 단장 선임 시기, 아론 램스데일(사우샘프턴) 영입 여부, 이사크의 거취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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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국제금융로] 배웅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계속되는 알렉산데르 이사크 거취 질문에 진땀을 뺐다.

이사크는 올여름 리버풀 이적을 위해 뉴캐슬의 프리시즌 아시아(싱가포르·대한민국) 투어에 불참한 상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사크는 리버풀 이적만을 원하며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와는 대화조차 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뉴캐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록적인 제안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뉴캐슬은 지난 27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하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 "이사크는 한국 투어에 동행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선수 영입을 원하고 필요한 포지션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어려운 이적시장"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는 뉴캐슬은 경기 이틀 전인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TwoIFC에서 프리매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현지 취재진은 하우 감독에게 CEO와 단장 선임 시기, 아론 램스데일(사우샘프턴) 영입 여부, 이사크의 거취 등을 물었다.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이사크. 하우 감독은 "이사크의 상황은 아스널전 이후와 비교해 달라지지 않았다. 잔류한다면 주급 인상, 배번 9번 부여 등 요구를 들어줄 의향이 있다. 계약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붙잡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확답은 어렵다"고 전했다. 램스데일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소문이 있는 건 사실이나 특별히 밝힐 건 없다"며 선을 그었다.

CEO와 단장의 부재, 올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하우 감독은 "공백을 빠르게 메우는 것보다 적임자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이적시장에서는 고려할 점이 많다. 적절한 포지션을 영입하는 게 중요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오버페이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풋볼365, 쿠팡플레이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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