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토날리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날리는 2020년 AC 밀란에 합류해 제2의 피를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성장했다. 끝으로 매체는 협상이 복잡하게 흘러갈 수는 있지만, 유벤투스는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합의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토날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벤투스 '불법도박 파문→10개월 징계' MF 영입 위해 무려 3장의 트레이드안 제시!..."모든 가능성 열어둬"

스포탈코리아
2025-08-08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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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토날리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토날리는 2020년 AC 밀란에 합류해 제2의 피를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성장했다.
  • 끝으로 매체는 협상이 복잡하게 흘러갈 수는 있지만, 유벤투스는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합의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토날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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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친정 무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토날리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토날리 영입을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 더글라스 루이스, 혹은 니콜로 사보나를 포함한 트레이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날리는 2020년 AC 밀란에 합류해 '제2의 피를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성장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공식전 45경기 5골 3도움으로 밀란의 11년 만의 스쿠데토를 이끌며 입지를 굳혔다. 이후 재정난에 시달리던 밀란이 그를 매각하면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뉴캐슬 이적 두 달 만에 토날리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는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50차례 베팅을 한 혐의로 FA의 제소를 받았고, 결국 10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24년 9월 복귀한 그는 여전한 활약으로 뉴캐슬 중원의 주축으로 돌아왔다.

징계 이후에도 경기력을 유지한 토날리에 대해 유벤투스는 다시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뉴캐슬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핵심 자원을 쉽게 내줄 가능성은 낮지만, 블라호비치와 루이스라는 검증된 자원들이 포함된 제안은 결코 가볍지 않다.

루이스는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아쉬웠지만아스톤 빌라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했고, 블라호비치는 세리에A 통산 108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로 지난 시즌에도 42경기 15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끝으로 매체는 "협상이 복잡하게 흘러갈 수는 있지만, 유벤투스는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합의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며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토날리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365 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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