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가 최근 방출 가능성이 높아진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FC)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돈나룸마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 상황을 기회로 보고, 현 시점 세계 최고 수준 골키퍼 중 한 명인 돈나룸마 영입을 추진 중인 모양이다.

'무관' 맨시티 칼 갈았다! '노쇠화 GK' 대신해 PSG '4관왕 핵심' 수문장 영입 정조준!..."접촉 시작"

스포탈코리아
2025-08-12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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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 FC가 최근 방출 가능성이 높아진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FC)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돈나룸마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이 상황을 기회로 보고, 현 시점 세계 최고 수준 골키퍼 중 한 명인 돈나룸마 영입을 추진 중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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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가 최근 방출 가능성이 높아진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FC)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PSG로부터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돈나룸마가 맨시티로 향할 수 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그의 후임으로 돈나룸마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이미 돈나룸마 측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맨시티행에 큰 관심이 있어 개인 합의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에데르송의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 SK와 에데르송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한 상태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시티에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데르송은 2017년 입단 이후 펩 과르디올라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72경기에 출전하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최근 선방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맨시티는 제임스 트래포드를 영입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보다 확실한 최후방 보강을 위해 돈나룸마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

1999년생인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으로, 2021년 AC 밀란을 떠나 PSG에 입단한 뒤 196cm의 장신과 탁월한 반사 신경을 앞세워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현재 유럽 무대에서 손꼽히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시즌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39실점, 11차례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PSG의 구단 첫 4관왕(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챔피언스리그)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PSG는 재계약을 추진하며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돈나룸마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속에서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자신의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돈나룸마가 실망감을 드러냈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 상황을 기회로 보고, 현 시점 세계 최고 수준 골키퍼 중 한 명인 돈나룸마 영입을 추진 중인 모양이다.

사진= 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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