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조르지(2골)와 박승욱의 골을 더해 선두 전북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13승 5무 9패 승점 4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현장목소리] 포항 박태하 감독, "조르지 입단 후 가장 좋은 경기" 극찬

스포탈코리아
2025-08-24 오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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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항 스틸러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 포항은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조르지(2골)와 박승욱의 골을 더해 선두 전북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 최근 4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13승 5무 9패 승점 4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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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서 조르지(2골)와 박승욱의 골을 더해 선두 전북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포항은 13승 5무 9패 승점 44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이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를 했다. 결과도 결과지만, 지난 전북과 홈경기 결과의 아쉬움을 완벽히 설욕했다. 선수들이 준비 기간 동안 집중해서 이기겠다는 열망에 잘 드러냈다. 전체적인 경기력을 보면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지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극강인 전북을 상대로 유일하게 매 경기 두 골 이상을 기록한 팀이 바로 포항이다. 비결을 묻자.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한대로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전술적으로 역할을 잘 수행해줬다"고 말했다.

경기 전 '누군가 전북의 무패를 깨뜨려야 한다'고 했던 박태하 감독이다. 그는 "영원한 건 없다. 기록은 깨지기 마련이다. 이 자신감이 한층 밟은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조르지가 멀티골로 건재를 과시했고, 여름에 이적설이 돌았던 주닝요가 살아난 모습이었다. 이에 박태하 감독은 "조르지는 입단하고 나서 가장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주닝요는 사실 그동안 부진했던 그런 부분이 마음속에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올라왔다. 꾸준히 경기력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포항은 3위로 도약, 2위 김천 상무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선두 전북에 16점 뒤져 있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박태하 감독은 "지금은 2위 싸움이다. 아직 상위 스플릿이 결정 안 났기 때문에 우선 진출해야 한다. 욕심이 난다. 이후 다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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