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부산아이파크 여자 축구팀 슛퍼우먼이 지난 8월 30일(토)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출정식을 열어, 오는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 참가를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알렸다.
-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아마추어 여자 축구대회로, 전 연령대 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K리그 구단들이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 부산아이파크를 대표해 퀸컵에 참가하는 슛퍼우먼은 지역 여성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으로 대회 개편 첫해부터 참가해 올해로 3번째 출전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부산아이파크 여자 축구팀 '슛퍼우먼'이 지난 8월 30일(토)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출정식을 열어, 오는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 참가를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알렸다.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아마추어 여자 축구대회로, 전 연령대 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K리그 구단들이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2010년 대학생 동아리 대회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구단 단위 대회로 개편되었고, 생활축구 저변 확대와 여성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진행된다.
부산아이파크를 대표해 퀸컵에 참가하는 '슛퍼우먼'은 지역 여성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으로 대회 개편 첫해부터 참가해 올해로 3번째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전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화 감독은 "부산아이파크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주장 김연주 선수는 "부산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만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앞으로도 여성축구 활성화와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 부산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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