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 현재 6승 7무 14패(승점 26)로 리그 11위에 자리한 충북청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2위 경남(6승 5무 16패·승점 23)과의 격차를 벌리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 시즌 내내 팀을 이끌어온 이을용 감독이경기 종료 직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선수단 전체가마지막 무대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SPORTALKOREA=청주] 황보동혁 기자=충북청주FC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충북청주는 직전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3경기 만에 멀티골을 기록하며 최근 불안했던 득점력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 현재 6승 7무 14패(승점 26)로 리그 11위에 자리한 충북청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2위 경남(6승 5무 16패·승점 23)과의 격차를 벌리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경남 역시 마찬가지로 승리가 간절하다. 최근 두 경기에서 성남FC(1-2 패), 부천FC1995(1-2 패)에게 연이어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이번 원정에서 승점 확보에 실패한다면 하위권 추락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이날 경기는 더더욱 승리가 절실하다.시즌 내내 팀을 이끌어온 이을용 감독이경기 종료 직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선수단 전체가마지막 무대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길식감독의 홈팀 충북청주는3-4-3를 꺼내 들었다. 홍석준-이승재-페드로가쓰리톱을 형성했다. 이강한-김영환-김선민-최강민이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쓰리백은 윤석영-반데아벌트-홍준호가나섰다. 골문은 조수혁이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이승환, 문승민, 이지승, 여봉훈, 서재원, 송창석, 이창훈이 이름을 올렸다.
이을용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경남은4-3-3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박민서-이중민-마세도가 쓰리톱을 형성했다. 브루노-이찬동-헤난이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포백은 김선호-박재환-김형진-이준재가나섰다. 골문은 류원우가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최필수, 김형원, 박원재, 김하민, 박태용, 도동현, 카릴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