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도 있는 아르헨티나와 11월 A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월 FIFA A매치 기간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브라질(10일·서울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14일·서울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격돌한다.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경쟁력을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미리보는 북중미WC…홍명보호, 10월 브라질 이어 11월엔 '세계최강' 아르헨티나? 손흥민vs메시 성사 "유력 후보"

스포탈코리아
2025-09-18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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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도 있는 아르헨티나와 11월 A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월 FIFA A매치 기간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브라질(10일·서울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14일·서울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격돌한다.
  •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경쟁력을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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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수도 있는 아르헨티나와 11월 A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월 FIFA A매치 기간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브라질(10일·서울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14일·서울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격돌한다.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표팀의 경쟁력을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11월에도 굵직한 일정이 이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볼리비아전을 확정했다. FIFA 랭킹 78위 볼리비아는 최근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으며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강팀이다.

A매치 기간 특성상 또 다른 상대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 한 자리를 채울 팀으로 '세계최강' 아르헨티나가 거론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는 11월 인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친선경기에서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팀과 맞붙을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유력한 후보는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다"라고 전했다.

만약 성사된다면 대표팀은 브라질과 파라과이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까지 상대하게 된다.

동시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함께 밟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그리고 이 경기가 더욱 의미가 큰 이유는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편성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은 FIFA 랭킹 23위로 포트2 배정이 유력하고,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로 포트1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즉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된다면 월드컵 무대를 미리 가늠하는 리허설이 될 수 있는 셈이다.

사진= 뉴시스,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미츠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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