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매치에서 브라질 대표팀 복귀가 점쳐졌던 네이마르(산투스 FC)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복귀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A매치 128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 같은 발언을 감안하면,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10월 A매치에서도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다.

'오열 또 오열' 이럴 수가, 네이마르 또 다쳤다! 손흥민과 韓 재회 결국 물거품..."오른쪽 허벅지 부상 확인"

스포탈코리아
2025-09-20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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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10월 A매치에서 브라질 대표팀 복귀가 점쳐졌던 네이마르(산투스 FC)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복귀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 A매치 128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 이 같은 발언을 감안하면,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10월 A매치에서도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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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10월 A매치에서 브라질 대표팀 복귀가 점쳐졌던 네이마르(산투스 FC)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복귀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산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는 지난 18일 레이 펠레 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19일 진행된 영상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대퇴직근 부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이미 구단 의무팀의 지시에 따라 재활센터(CEPRAF)에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A매치 128경기 79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하지만 2023년 10월 우루과이전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뒤 대표팀과의 인연이 끊겼다. 올 3월에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소속팀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번 시즌 산투스에서 22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던 네이마르는 최근 들어 브라질 대표팀 복귀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부상 악재로 기회를 날리게 됐다.

특히 최근 '트리뷰나'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네이마르의 재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몸 상태만 좋다면 월드컵 스쿼드 합류에 문제가 없다.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밝히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었기에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더욱 뼈아픈 부상이다.

이 같은 발언을 감안하면,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10월 A매치에서도 대한민국과의 친선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경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이번 한국전 출전이 무산됐다.

사진= 브라질 축구협회, 산투스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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