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의 용병술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에이스를 과도하게 제한적으로 활용하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혔단 비판에 직면했다. 간혹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에서 선보인훌륭한 시즌 초반퍼포먼스와는 거리가 있었다.

작심 비판! "이강인이 누리던 자유를 빼앗았다"...스페인도 의문 품게 만든 모레노 감독의 용병술, "대표팀서 확연한 차이 보였어"

스포탈코리아
2026-10-08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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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의 용병술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에이스를 과도하게 제한적으로 활용하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혔단 비판에 직면했다.
  • 간혹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에서 선보인훌륭한 시즌 초반퍼포먼스와는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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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사령탑의 용병술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모레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치른 9~10월 A매치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언뜻 보면 준수한 성적처럼 보이지만, 모레노 감독 체제 대표팀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물음표를 남겼다.

이 가운데가장 많은 의문부호가 붙었던 대목은자타 공인 국내 최고의 테크니션 이강인 활용법이다.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에이스를 과도하게 제한적으로 활용하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혔단 비판에 직면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앞서 여러 감독을 거치며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프리롤에 가까운 포지셔닝을 가져갔다. 스피드와 활동량이 아닌 매서운 왼발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차이를 가져오는 선수라는 점 등을 적극 고려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모레노 감독은 4경기를 거치며 이강인을 최대한 오른쪽 측면에 고정하고자 애썼다. 책을 낼 정도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자신의 4-4-2 포지션에 정석적인 윙어 역할을 맡겼다. 이에 이강인을 오랜 시간 지켜본 스페인에서도 의아하단 목소리가 나왔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지휘한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은 이강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간혹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에서 선보인훌륭한 시즌 초반퍼포먼스와는 거리가 있었다. 대표팀에선 기대만큼 빛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레노 감독은 4-4-2의 측면 공격수로 고정 배치해 이강인이 누리던 자유를 빼앗았다"라며 "대표팀에서보여준 경기력은 선수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는확연히 달랐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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