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11월 A매치를 앞두고 직접 K리그 현장을 찾았다.
-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 모레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이 경기를 앞두고 완벽한 명단을 꾸리기 위해 K리그 경기 역시 눈여겨보고 있다.

[SPORTALKOREA=인천] 황보동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11월 A매치를 앞두고 직접 K리그 현장을 찾았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내년 1월 예정된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동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정이다. 모레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은 이 경기를 앞두고 완벽한 명단을 꾸리기 위해 K리그 경기 역시 눈여겨보고 있다.
그리고 모레노 감독은 2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SK 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모레노 감독은 앞서 지난 9~10월 A매치에서도 파격적인 선수 선발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4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을 고려해 30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했다 하더라도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온 김건희(인천), 박태준(김천), 김봉수(대전), 김태현(전북)을 비롯해 정승원과 구성윤(이상 FC서울) 등 그동안 대표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번 인천과 제주의 맞대결에서도 모레노 감독의 눈길을 끌 만한 선수들이 있다.
우선 인천에서는 중앙 수비수 김건희가 주목된다. 김건희는 지난 대표팀 소집 당시에도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지만,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1월 A매치에서도 다시 한번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제주SK에서는 골키퍼 김동준이 눈에 띈다. 최근 대표팀에서는 김승규와 조현우가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골키퍼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1994년생인 김동준 역시 적지 않은 나이다. 그러나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성을 고려하면 외려 전성기인 만큼, 모레노 감독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과연 모레노 감독이 이번 관전을통해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수 있을지, 11월 A매치에서도 또 한 번 깜짝 발탁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대표팀의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은 오는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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