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레전드 매치에 불참한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자선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무근이며 자선 경기 참가는 불가능한 일정이기에 초청에 응하지도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이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고? “초청에 응하지 않았어...불가능한 일정”

스포탈코리아
2023-09-08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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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레전드 매치에 불참한다.
  •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자선 경기를 치른다.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무근이며 자선 경기 참가는 불가능한 일정이기에 초청에 응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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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레전드 매치에 불참한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9일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자선 경기를 치른다. 故 지안루카 비알리 추모 기념이다.

자선 경기에 클린스만 감독이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자격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름이 포함된 것만으로도 이슈를 끌었다. 그동안 행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3년 5개월의 여정을 공식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우려의 시선은 존재했다. 과거 행적에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랜선으로 팀을 지휘했던 부분이 대표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과 미국 대표팀 시절에도 잦은 외유와 재택근무로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 취임하는 과정에서도 현지 거주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거론됐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이러한 부분은 의식한 듯 “당연히 대한민국에 거주할 것이다”며 약속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A매치가 있었던 3, 6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이 있는 미국에서 보냈다.

여기에 해리 케인, 리오넬 메시 미국 무대 진출 등에 대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 집중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에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부임 후 승리가 없어 더 비판을 받았다. 웨일스와의 평가전도 0-0 무승부로 3무 2패로 첫 승 사냥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렇기에 클린스만 감독의 자선 경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무근이며 자선 경기 참가는 불가능한 일정이기에 초청에 응하지도 않았다. 명단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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