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강인이 손흥민의 부재에도 자신이 직접 에이스 역할을 하며 상암벌을 뒤 흔들었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 또한,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기 에이스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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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손흥민의 부재에도 자신이 직접 에이스 역할을 하며 상암벌을 뒤 흔들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9월 A매치에 이어 2연승과 3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리며, 3개월 뒤 2023 아시안컵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한국은 전력 누수가 꽤 컸다.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인범도 워밍업 도중 내전근 통증으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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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 2명의 부상으로 전반전은 답답 그자체였다. 중거리 슈팅만 3번 때렸고,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반전했고,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후반 8분 문전 우측에서 오른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튀니지 골문을 열었다.
이강인의 골 행진은 2분 뒤에도 터졌다. 그는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에서 이겨낸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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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왼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21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김민재의 헤더골까지 도왔다. 이날 터진 3골 모두 이강인의 발을 거쳤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채운 5만 9,018명 관중들은 이강인만 외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쩌렁쩌렁 울릴 정도였다.
이강인은 이날 활약으로 아시안게임 무득점 침묵을 깼다. 또한,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기 에이스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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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9월 A매치에 이어 2연승과 3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리며, 3개월 뒤 2023 아시안컵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한국은 전력 누수가 꽤 컸다. 손흥민이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인범도 워밍업 도중 내전근 통증으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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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 2명의 부상으로 전반전은 답답 그자체였다. 중거리 슈팅만 3번 때렸고,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반전했고,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후반 8분 문전 우측에서 오른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튀니지 골문을 열었다.
이강인의 골 행진은 2분 뒤에도 터졌다. 그는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에서 이겨낸 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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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왼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21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김민재의 헤더골까지 도왔다. 이날 터진 3골 모두 이강인의 발을 거쳤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채운 5만 9,018명 관중들은 이강인만 외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쩌렁쩌렁 울릴 정도였다.
이강인은 이날 활약으로 아시안게임 무득점 침묵을 깼다. 또한,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기 에이스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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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