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들이 또 한국 경기를 비판했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15일(한국 시간) 중국인 주심이 경기를 망쳤다! 그들은 맨날 태권도 축구하다가 시합을 망치는 것은 너희들이 해라, 한일 월드컵 때의 오점을 세계 축구팬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박용우는 월드컵이었다면 퇴장당했을 것이다.

日 팬들의 또 한국 비판... “옐로카드 5장 받고 또 남 탓, 어린애와 같이 유치하다”

스포탈코리아
2024-01-16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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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팬들이 또 한국 경기를 비판했다.
  •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15일(한국 시간) 중국인 주심이 경기를 망쳤다!
  • 그들은 맨날 태권도 축구하다가 시합을 망치는 것은 너희들이 해라, 한일 월드컵 때의 오점을 세계 축구팬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박용우는 월드컵이었다면 퇴장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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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일본 팬들이 또 한국 경기를 비판했다.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15일(한국 시간) “중국인 주심이 경기를 망쳤다! 한국 대표팀이 고전한 이유는 심판의 판정 때문이다”라고 기사를 올렸다. 이 기사의 댓글들 상당수는 한국 대표팀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대한민국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라운드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골로 3-1로 완파했다. 하지만 조금은 씁쓸한 승리였다.

한국은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9분 바레인이 역습을 하는 상황에서 박용우가 볼을 빼앗기 위해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했다. 하지만 발을 높게 들어 상대 허벅지를 찍으면서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13분 이번에는 김민재의 파울이었다. 이번에도 마르훈이 역습을 하면서 뛰어갔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김민재가 밀어 넘어뜨리며 파울을 범했고 역습을 막았기 때문에 김민재가 대한민국의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27분 대한민국이 또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에도 역습 상황에서 완전한 상대지역에서 볼을 차단하기 위해서 이기제가 몸싸움을 했지만 심판이 파울을 불면서 한국의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15분 한국의 네 번째 옐로카드가 나왔다. 조규성이 상대 지역에서 수비를 하다가 거친 파울로 알 하르단의 무릎을 쳤고 바로 사과를 했지만 주심은 경고를 줬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또 한국에게 옐로카드가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잡아 드리블을 치며 가다가 쓰러졌고 주심은 손흥민의 오버액션으로 보고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줬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총 17번의 반칙을 해 5번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바레인은 8번의 반칙을 했지만 2번의 옐로카드밖에 받지 않았다. 분명히 바레인도 거친 파울을 했지만 주심은 바레인에게는 관대했다.

한국에게 더 치명적인 것은 주축선수들이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것이다. 손흥민, 이기제, 김민재, 조규성, 박용우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제 옐로카드를 한 장 더 받게 된다면 옐로 트러블로 인해 1경기 결장이 확실시된다. 따라서 이제 선수들과 클린스만 감독은 옐로 트러블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일본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그들은 “맨날 태권도 축구하다가 시합을 망치는 것은 너희들이 해라”, “한일 월드컵 때의 오점을 세계 축구팬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 “박용우는 월드컵이었다면 퇴장당했을 것이다. 그는 소림 축구 심판이었기 때문에 노란색이었겠지만, 유럽 심판이었다면 빨간색이었을 것이다” 등등의 오히려 한국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첫 경기를 중국 심판으로 인해 어렵게 치른 국가대표팀은 이제 1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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