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홍명보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유럽 현지 출국을 앞두고 응원을 부탁했다.
- 홍명보 감독은 세계 축구 흐름 파악 및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 후보군을 체크하고, 유럽 현지에서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길에 오른다.
- 이어서 저는 저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지금 대표팀을 어떻게 하면 강한 팀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제 머릿속에 가장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홍명보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유럽 현지 출국을 앞두고 응원을 부탁했다.
홍명보 감독은 세계 축구 흐름 파악 및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 후보군을 체크하고, 유럽 현지에서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길에 오른다.
홍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유럽 출장 핵심은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에 관해 감독인 제가 직접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 통상적으로 취임 기자회견을 한다.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유럽 출장을 먼저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저는 저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지금 대표팀을 어떻게 하면 강한 팀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제 머릿속에 가장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세간의 우려에는 "물론 지금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걸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고, 이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구계 후배들의 이어지는 비판에 대해서는 "선후배를 떠나서 한국 축구를 위해서 누구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게 나쁘지 않다"며 "우리가 어떻게 잘 담아서 가느냐가 중요하다. 저는 현장에 있는 사람이고, 대표팀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의견을 잘 받아서 팀에 반영해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 발탁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대표 선수에게 주는 메시지라기보다는 제가 해야 할 일은 우리 한국 대표팀의 정체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표 선수라는 게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열려 있는 팀이다"라며 "문화를 제가 먼저 정립을 해놓고 그 다음에 필요한 선수들이 들어오면 충분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
홍명보 감독은 세계 축구 흐름 파악 및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 후보군을 체크하고, 유럽 현지에서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오늘 출국길에 오른다.
홍 감독은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유럽 출장 핵심은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에 관해 감독인 제가 직접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덧붙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 통상적으로 취임 기자회견을 한다. 이번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유럽 출장을 먼저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저는 저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지금 대표팀을 어떻게 하면 강한 팀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제 머릿속에 가장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세간의 우려에는 "물론 지금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걸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고, 이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구계 후배들의 이어지는 비판에 대해서는 "선후배를 떠나서 한국 축구를 위해서 누구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게 나쁘지 않다"며 "우리가 어떻게 잘 담아서 가느냐가 중요하다. 저는 현장에 있는 사람이고, 대표팀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의견을 잘 받아서 팀에 반영해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 발탁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대표 선수에게 주는 메시지라기보다는 제가 해야 할 일은 우리 한국 대표팀의 정체성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표 선수라는 게 정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열려 있는 팀이다"라며 "문화를 제가 먼저 정립을 해놓고 그 다음에 필요한 선수들이 들어오면 충분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