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팀 광주FC를 상대하는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동기부여가 떨어진 팀에 힘을 불어 넣으려 한다. 부산은 27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현장목소리] 박진섭 감독, “최하위에 있지만 끝까지 포기 않겠다"

스포탈코리아
2022-08-27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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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 소속팀 광주FC를 상대하는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동기부여가 떨어진 팀에 힘을 불어 넣으려 한다.
  • 부산은 27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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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전 소속팀 광주FC를 상대하는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감독이 동기부여가 떨어진 팀에 힘을 불어 넣으려 한다.

부산은 27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진 부산은 승점 23점으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달리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간신히 살려 놓은 상승세에 선두 광주를 만난 점은 부담스럽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광주에) 이기러 왔다.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보였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으로 무패 행진까지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도 득점이 터져야 광주전 결과를 바라볼 수 있다. 박진섭 감독은 “득점 못했을 때도 공격 훈련을 계속 했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게 슈팅 훈련을 준비했다”라며 득점력 회복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광주전을 앞둔 소감은?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

-득점이 터진 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데, 훈련 통해 극복한 점은?
득점 못했을 때도 공격 훈련을 계속 했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게 슈팅 훈련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팀에 새롭게 심어 놓으려는 색깔과 과제는 무엇인가?
팀을 위해 희생하고, 동료들 위해서 한발 짝 더 뛰는 전체적인 팀 문화를 강조했다.

-플레이오프가 사실상 멀어진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 주나?
동기부여는 쉽지 않다. 꼴찌 하고 있으니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팬분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광주가 기존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에 대비책은?
예상은 못했다. 선수들이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상대에 어떻게 싸울 수 있을 지 전체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야기 했다.

-2019년 광주 감독 당시 승격 당시와 현재 모습을 비교하면 어떤가?
분위기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크다. 성적으로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광주축구전용구장 무승 징크스를 깨고 싶은 욕심도 있을텐데?
생각 못해봤다. 팀은 이기려 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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