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홍콩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는 김민규(24·홍콩 레인저스)가 리만 FC에 입단한다.
- 2023/24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리만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에 참가한다.
- 이번 시즌 ACL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첫 발걸음으로 김민규를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홍콩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는 김민규(24·홍콩 레인저스)가 리만 FC에 입단한다. 2023/24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리만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에 참가한다.
김민규는 전주대학교 중퇴 후 2020년 독립구단 FC아브닐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21년 3월 홍콩 퍼스트 디비전 호이킹 SA에 입단했고, 10경기 6골을 뽑아내며 4개월 만에 상위리그 홍콩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22/23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활약한 김민규는 홍콩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되는가 하면 팀의 ACL 플레이오프 진출 및 홍콩 사플링컵 우승을 이끌었다.
리만은 2023/24시즌 17승 3무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킷치 SC의 독주를 끊고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 ACL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첫 발걸음으로 김민규를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김민규는 풀백뿐 아니라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리그 2연패 및 ACL 호성적을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리만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규는 "선수로서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홍콩에서 다년간 경험이 기반이 돼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팀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리만 FC 제공
김민규는 전주대학교 중퇴 후 2020년 독립구단 FC아브닐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21년 3월 홍콩 퍼스트 디비전 호이킹 SA에 입단했고, 10경기 6골을 뽑아내며 4개월 만에 상위리그 홍콩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2022/23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활약한 김민규는 홍콩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되는가 하면 팀의 ACL 플레이오프 진출 및 홍콩 사플링컵 우승을 이끌었다.
리만은 2023/24시즌 17승 3무 0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킷치 SC의 독주를 끊고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시즌 ACL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첫 발걸음으로 김민규를 영입했다는 후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김민규는 풀백뿐 아니라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리그 2연패 및 ACL 호성적을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리만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규는 "선수로서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홍콩에서 다년간 경험이 기반이 돼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팀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리만 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