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울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 현재 울산은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선두다.
- 최근 리그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2위 강원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울산 HD가 FC서울과 격돌한다.
울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선두다. 지난 1일 강원FC(61점)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2위 강원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초중반 일부 주전 자원의 부상, 감독 교체 등 여러 악조건 속 김판곤 감독이 리더십을 발휘했고, 울산은 창단 최초 3연속 정상과 함께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울산은 5일 조호르 다룰 탁짐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0-3으로 아쉽게 패했다. 대회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비록 아시아 무대 첫 승은 불발됐지만 빠르게 재정비해 서울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미 리그 정상을 확정했어도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리그 2경기, ACLE 리그 스테이지 4경기가 남았다. 30일에는 포항스틸러스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서울전 기대되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 주민규(32경기 10골 4도움)이다.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결정적 순간에 터졌다. 지난달 27일 포항스틸러스 원정 경기(2-0 승)에서 10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강원전 쐐기골로 울산의 조기 우승을 견인했다.
주민규는 특히 서울에 강하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 세 차례 만나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주민규는 5월 4일 원정 경기(1-0 승)에서는 침묵을 지켰으나 6월 16일 홈경기(2-2 무) 선제골을 터뜨렸고, 7월 13일 홈경기(1-0 승) 후반 추가시간 윤일록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3월 12일 원정 경기(2-1 승) 동점골, 8월 27일 원정 경기(2-2 무) 멀티골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에 터지면 서울전 3경기 연속골이다.
울산은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이라는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한다. 현재 36경기 37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문장 조현우(36경기 37실점 14클린시트)와 주장 김기희(21경기)가 든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더불어 57골로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1위 강원(61골)과 격차를 좁혀 최고 화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사진=울산 HD 제공
울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20승 8무 8패 승점 68점으로 선두다. 지난 1일 강원FC(61점)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2위 강원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초중반 일부 주전 자원의 부상, 감독 교체 등 여러 악조건 속 김판곤 감독이 리더십을 발휘했고, 울산은 창단 최초 3연속 정상과 함께 통산 5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울산은 5일 조호르 다룰 탁짐과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이하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0-3으로 아쉽게 패했다. 대회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비록 아시아 무대 첫 승은 불발됐지만 빠르게 재정비해 서울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미 리그 정상을 확정했어도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리그 2경기, ACLE 리그 스테이지 4경기가 남았다. 30일에는 포항스틸러스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을 앞두고 있다.
서울전 기대되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 주민규(32경기 10골 4도움)이다.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결정적 순간에 터졌다. 지난달 27일 포항스틸러스 원정 경기(2-0 승)에서 106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강원전 쐐기골로 울산의 조기 우승을 견인했다.
주민규는 특히 서울에 강하다. 울산은 올 시즌 서울과 세 차례 만나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주민규는 5월 4일 원정 경기(1-0 승)에서는 침묵을 지켰으나 6월 16일 홈경기(2-2 무) 선제골을 터뜨렸고, 7월 13일 홈경기(1-0 승) 후반 추가시간 윤일록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3월 12일 원정 경기(2-1 승) 동점골, 8월 27일 원정 경기(2-2 무) 멀티골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에 터지면 서울전 3경기 연속골이다.
울산은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이라는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한다. 현재 36경기 37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수문장 조현우(36경기 37실점 14클린시트)와 주장 김기희(21경기)가 든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 더불어 57골로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1위 강원(61골)과 격차를 좁혀 최고 화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사진=울산 HD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