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에게 푹 쉬라는 말을 전했다.
- 포항은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서 김천상무에 0-3으로 졌다.
- 선수들에게 향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에게 푹 쉬라는 말을 전했다.
포항은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서 김천상무에 0-3으로 졌다. 승점 5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리그)를 꼭 이기고 싶었는데, 변명이 필요 없는 완패다. 원인은 체력 문제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안방에서 산둥 타이산을 4-2로 완파했을 때 경기력이 하나도 안 나왔다. 체력 외에 문제점을 묻자, 박태하 감독은 “현재 우리팀에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가 있지만, 큰 경기를 소화할 만한 자원이 없다. 그동안 뛰었던 선수들 외에 다른 선수를 쓰기에 무리가 있다. 내심 휴식기가 있어 조금 더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생각대로 안 됐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3일 휴가를 줄 생각이다. 아직 중요한 경기(코리아컵 결승, ACLE 리그 스테이지)가 남았다. 선수들에게 향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현재로선 그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은 10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서 김천상무에 0-3으로 졌다. 승점 5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마지막 홈경기(리그)를 꼭 이기고 싶었는데, 변명이 필요 없는 완패다. 원인은 체력 문제다.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줬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안방에서 산둥 타이산을 4-2로 완파했을 때 경기력이 하나도 안 나왔다. 체력 외에 문제점을 묻자, 박태하 감독은 “현재 우리팀에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가 있지만, 큰 경기를 소화할 만한 자원이 없다. 그동안 뛰었던 선수들 외에 다른 선수를 쓰기에 무리가 있다. 내심 휴식기가 있어 조금 더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생각대로 안 됐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3일 휴가를 줄 생각이다. 아직 중요한 경기(코리아컵 결승, ACLE 리그 스테이지)가 남았다. 선수들에게 향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현재로선 그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