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제주유나이티드가 연령별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조성빈(23)을 영입해 골문을 단단히 했다.
- 193cm의 큰 신장에도 탄력이 좋고, 순간적인 반응속도가 탁월해 기대를 모은다.
- 아울러 유소년팀 출신 대형 유망주 주승민과 조성빈까지 품으며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갖추게 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연령별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조성빈(23)을 영입해 골문을 단단히 했다.
조성빈은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아주대 2학년 재학 중이던 2022년 우선 지명으로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첫 시즌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전남에 돌아와 9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출전 기록은 1경기에 그쳤으나 잠재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조성빈은 2023년 3월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발탁돼 도하컵 U-22 친선대회 무실점 우승을 견인했다. 193cm의 큰 신장에도 탄력이 좋고, 순간적인 반응속도가 탁월해 기대를 모은다.
제주는 최근 김근배와 임준섭이 떠났지만 K리그 정상급 골키퍼 김동준과 지난 시즌 막바지 맹활약을 펼친 안찬기가 건재하다. 아울러 유소년팀 출신 대형 유망주 주승민과 조성빈까지 품으며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갖추게 됐다.
조성빈은 "제주에는 좋은 골키퍼가 많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 팬분들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조성빈은 전남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아주대 2학년 재학 중이던 2022년 우선 지명으로 전남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데뷔 첫 시즌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으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전남에 돌아와 9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 출전 기록은 1경기에 그쳤으나 잠재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조성빈은 2023년 3월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발탁돼 도하컵 U-22 친선대회 무실점 우승을 견인했다. 193cm의 큰 신장에도 탄력이 좋고, 순간적인 반응속도가 탁월해 기대를 모은다.
제주는 최근 김근배와 임준섭이 떠났지만 K리그 정상급 골키퍼 김동준과 지난 시즌 막바지 맹활약을 펼친 안찬기가 건재하다. 아울러 유소년팀 출신 대형 유망주 주승민과 조성빈까지 품으며 막강한 골키퍼 전력을 갖추게 됐다.
조성빈은 "제주에는 좋은 골키퍼가 많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 팬분들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