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고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공격수 다윈 누녜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누녜즈는 팀의 공격을 이끌어 줄 것이라는 리버풀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올 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UCL)에서도 크게 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374억짜리 리버풀 공격수, 먹튀로 전락하나

스포탈코리아
2022-10-05 오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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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고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공격수 다윈 누녜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 그러나 누녜즈는 팀의 공격을 이끌어 줄 것이라는 리버풀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올 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이번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UCL)에서도 크게 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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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백지환 기자= 리버풀이 고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공격수 다윈 누녜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리버풀은 올 여름 SL벤피카에서 8,500만 파운드(한화 1,374억)를 들여서 누녜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누녜즈는 팀의 공격을 이끌어 줄 것이라는 리버풀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올 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번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지난 7월 31일(한국시각)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며 리버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누녜스는 EPL에서 지난 8월 6일에도 풀럼FC를 상대로 1골을 넣었지만 이외에는 현재 7라운드까지 득점이 없다. 이번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UCL)에서도 크게 다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4시에 치러진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 경기에서 레인저스FC(이하 레인저스)에 2-0 승리를 거뒀으나 누녜스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조별리그 A조 2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매체 FOX Sports의 잭 레이슨 기자는 5일 경기 후 “누녜스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고, 여러 차례 찬스를 놓쳤다”고 분석했다.

누녜스는 지난 2021/2022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8경기 26골을 넣으며 빅클럽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도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비싼 이적료를 지불했기 때문에 ‘먹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좋은 득점력을 보여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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