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너무 정확한 판정으로 아르헨티나의 2골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이번 대회에 처음 등장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오프사이드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반자동 판독 시스템으로 경기장 지붕 아래에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로 모든 선수의 움직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예전이었다면 완벽한 득점이었겠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순식간에 아르헨의 2골을 가져갔다.

[현장포커스] '이건 봐주지' 메시 멀티골 막은 '반자동 오프사이드'...아르헨 2골 증발

스포탈코리아
2022-11-22 오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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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I의 너무 정확한 판정으로 아르헨티나의 2골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 이번 대회에 처음 등장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오프사이드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반자동 판독 시스템으로 경기장 지붕 아래에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로 모든 선수의 움직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 예전이었다면 완벽한 득점이었겠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순식간에 아르헨의 2골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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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루사일)] 이현민 기자= '에이, 좀 봐 주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처음 도입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AI의 너무 정확한 판정으로 아르헨티나의 2골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현재 아르헨티 1-0으로 앞서고 있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8분 아르헨은 코너킥 상황에서 사우디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PK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리오넬 메시. 메시는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매우 쉽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부터 분위기를 가져온 아르헨은 계속 사우디를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23분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언뜻 라인을 완전히 맞춰서 들어온 것으로 보였지만 AI는 메시의 살짝 나온 어깨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처음 등장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오프사이드 오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반자동 판독 시스템으로 경기장 지붕 아래에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로 모든 선수의 움직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잡아낸다. 전반 27분에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득점까지 취소시켰다.

예전이었다면 완벽한 득점이었겠지만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은 순식간에 아르헨의 2골을 가져갔다. 시작은 좋았지만 지나치게 정확한 판정 때문에 오히려 마음놓고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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