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란의 수문장 알리레자 베이란반드(30, 페르세폴리스)의 부상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이란의 질식 수비를 완성하는 베이란반드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그러나 베이란반드는 전반 12분 잉글랜드의 측면 크로스를 막는 과성에서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해 코뼈 골절이 의심된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란의 수문장 알리레자 베이란반드(30, 페르세폴리스)의 부상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란 매체 '이레나'는 23일(한국시간) "다우드 파리슈카리 이란축구협회 사무총장 대행은 베이란반드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이란의 질식 수비를 완성하는 베이란반드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큰 키와 긴 팔로 거미손 활약을 펼치는 베이란반드는 지난 21일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그러나 베이란반드는 전반 12분 잉글랜드의 측면 크로스를 막는 과성에서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해 코뼈 골절이 의심된다. 충돌 직후 쓰러진 베이란반드는 코에서 출혈이 확인됐고 한눈에도 코 부위가 상당히 부어오른 모습이었다.
베이란반드는 투지를 발휘해 경기 속개를 원했으나 더는 플레이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베이란반드의 부상 정도와 재활 계획이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파리슈카리 사무총장은 "베이란반드가 월드컵 다음 경기를 뛸 수 있을지 현재까지는 알 수 없다. 의료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란은 베이란반드 골키퍼의 교체 이후 잉글랜드에 줄줄이 실점하며 2-6으로 패했다. 웨일스와 2차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에 사무총장은 "웨일스를 이겨서 희망을 살리고 미국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이란 국민들을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란 매체 '이레나'는 23일(한국시간) "다우드 파리슈카리 이란축구협회 사무총장 대행은 베이란반드의 최근 상황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고 전했다.
이란의 질식 수비를 완성하는 베이란반드는 아시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큰 키와 긴 팔로 거미손 활약을 펼치는 베이란반드는 지난 21일 잉글랜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그러나 베이란반드는 전반 12분 잉글랜드의 측면 크로스를 막는 과성에서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해 코뼈 골절이 의심된다. 충돌 직후 쓰러진 베이란반드는 코에서 출혈이 확인됐고 한눈에도 코 부위가 상당히 부어오른 모습이었다.
베이란반드는 투지를 발휘해 경기 속개를 원했으나 더는 플레이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베이란반드의 부상 정도와 재활 계획이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파리슈카리 사무총장은 "베이란반드가 월드컵 다음 경기를 뛸 수 있을지 현재까지는 알 수 없다. 의료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란은 베이란반드 골키퍼의 교체 이후 잉글랜드에 줄줄이 실점하며 2-6으로 패했다. 웨일스와 2차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에 사무총장은 "웨일스를 이겨서 희망을 살리고 미국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이란 국민들을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