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재개를 앞두고 사비 감독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주제가를 듣지 못해 화가 난다며 조별 예선 탈락을 아쉬워했다.

바르셀로나 감독의 분노, “챔피언스리그 주제가 듣지 못해 화나”

스포탈코리아
2022-12-21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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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재개를 앞두고 사비 감독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 사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주제가를 듣지 못해 화가 난다며 조별 예선 탈락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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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재개를 앞두고 사비 감독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사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주제가를 듣지 못해 화가 난다”며 조별 예선 탈락을 아쉬워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 플젠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7점 획득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 인터 밀란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유로파 리그로 향했다.

사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유로파 리그는 바르셀로나가 우승하지 못한 대회다. 더 높이 올라가면 팬들은 트로피를 원할 것이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사비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지만, 리그가 최우선이다. 컵 대회에서만 정상에 등극하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이적 시장에서 많은 자금을 투자했다. 이것에 대해 뒷받침을 해야 한다. 우승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리그 우승은 팀의 프로젝트에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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