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 히트상품 코디 각포(PSV 아인트호벤)를 놓쳤다. 최근 PSV는 각포가 1월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각포는 놓쳤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 영입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

각포로 물 먹은 맨유, 영입 가능한 후보는 이제 5명

스포탈코리아
2022-12-28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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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 히트상품 코디 각포(PSV 아인트호벤)를 놓쳤다.
  • 최근 PSV는 각포가 1월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 각포는 놓쳤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 영입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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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컵 히트상품 코디 각포(PSV 아인트호벤)를 놓쳤다.

최근 PSV는 각포가 1월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각포의 맨유행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던 때라 예상밖 이적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맨유는 각포 영입에 관심이 컸다. 지난 여름부터 각포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으며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각포가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던 상황에서도 맨유는 영입 의사를 줄곧 표했다.

그런데 리버풀이 맨유보다 조용히 그리고 먼저 움직였다. 리버풀은 각포 영입을 위해 옵션 포함 최대 5000만 파운드(약 763억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각포가 반드시 필요했다. 지난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고 제이든 산초도 전력에 가담하지 않아 공격수가 부족하다. 각포는 놓쳤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 영입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

영국 언론 '더선'은 각포를 강탈당한 맨유가 잠재적으로 영입 가능한 5명을 나열했다. 평소 맨유가 관심을 보여왔던 선수들이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만큼 바삐 움직여야 하는 대상이 많다.

매체는 월드컵을 통해 큰 관심을 모은 곤칼로 라모스(벤피카)를 비롯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수파 무코코(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멤피스 데파이(FC바르셀로나) 등 5명을 각포 데미지를 벗어나게 할 영입 후보로 추천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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