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좋은 자원이 있어야 한다며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렇기에 큰 지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공격수 영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매각 이슈에 영입 골머리, “공격수 필요해...돈도 신경 써야”

스포탈코리아
2022-12-31 오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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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 좋은 자원이 있어야 한다며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렇기에 큰 지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공격수 영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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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공격수 보강에 대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스쿼드가 있지만, 치러야 할 대회가 있다.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필요하다. 좋은 자원이 있어야 한다”며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합한 선수를 찾고 있다. 재정적 기준인 돈과 일치해야 한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다. 이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맨유는 네덜란드 윙어 코디 각포 영입에 주력했다. 하지만, 자금이 넉넉지 않아 임대를 제안한 것이 화근이 됐고 리버풀에 빼앗겼다.

이유가 있다. 맨유가 매각을 추진하면서 큰 지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미국 자본인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 맨유를 인수했다. 꾸준하게 성과를 내면서 순항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한 영광의 시대 이후 질타를 받는 중이다.

잦은 감독 교체에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글레이저 가문 퇴진 목소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이적 시장 성과와 최악의 성적에 팬들은 분노했고, 집결 시위를 이어가기도 했다.

결국, 맨유의 소유주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11월 매각을 발표했다. 이렇기에 큰 지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공격수 영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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