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폄하한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 축구협회장을 향해 유감을 표명했다.
- 레알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 르 그라에의 발언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 이에 킬리안 음바페가 SNS를 통해 지단은 프랑스 그 자체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폄하한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 축구협회장을 향해 유감을 표명했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 르 그라에의 발언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상황은 이랬다. 르 그라에는 최근 디디에 데샹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지단이 브라질 지휘봉을 잡는다고? 상관 없는 일이다. 그는 추종자가 많았고 일부는 데샹이 떠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지단이 내게 연락을 시도했냐고? 아니다. 당연히 그의 전화도 받지 않았을 거다"라며 무례한 발언을 했다.
이에 킬리안 음바페가 SNS를 통해 "지단은 프랑스 그 자체다. 우린 그런 전설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레알 역시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지단을 두둔했다.
레알은 "세계 스포츠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인 지네딘 지단에 대한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 축구협회 회장의 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함을 의미하며 우린 즉각적인 시정을 기대한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세계 챔피언이자 유럽 챔피언인 지단은 스포츠의 가치를 대표해 선수 및 코치로서의 프로 경력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 르 그라에의 발언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상황은 이랬다. 르 그라에는 최근 디디에 데샹 감독의 재계약과 관련한 인터뷰를 통해 "지단이 브라질 지휘봉을 잡는다고? 상관 없는 일이다. 그는 추종자가 많았고 일부는 데샹이 떠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지단이 내게 연락을 시도했냐고? 아니다. 당연히 그의 전화도 받지 않았을 거다"라며 무례한 발언을 했다.
이에 킬리안 음바페가 SNS를 통해 "지단은 프랑스 그 자체다. 우린 그런 전설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레알 역시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지단을 두둔했다.
레알은 "세계 스포츠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인 지네딘 지단에 대한 노엘 르 그라에 프랑스 축구협회 회장의 발언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함을 의미하며 우린 즉각적인 시정을 기대한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세계 챔피언이자 유럽 챔피언인 지단은 스포츠의 가치를 대표해 선수 및 코치로서의 프로 경력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