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진 하베르츠, 뮌헨 영입 후보 급부상…이적료 최대 790억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카이 하베르츠의 바이에르 뮌헨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간) “하베르츠의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뮌헨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가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안드레이 산투스, 브누아 바디아실,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에 이어 노니 마두에케까지 영입하면서 선수단 보강에 성공했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는 기존 선수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베르츠 역시 무드리크, 마두에케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

좁아진 입지에 이적 가능성까지 높아졌다. 매체는 “뮌헨은 올여름 하베르츠를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여름 하베르츠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3,200만 파운드(약 490억 원)에서 5,200만 파운드(약 790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