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월드베스트11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 특히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기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기에 아쉬움이 크다.
- 포지션별로 더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제외되고 조금은 이름값에 의존한 선수들이 포함되면서 신뢰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번 시즌 부진이 크게 작용하는 걸까.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월드베스트11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오는 27일 공개할 월드베스트11 최종 후보 26명을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모든 프로 선수들이 투표해 베스트11을 선정한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제외됐다. 2019년과 2020년에 최종 후보 55인에 들었던 손흥민은 최근 2년간 활약에도 후보에 들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기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기에 아쉬움이 크다.
손흥민이 외면받은 가운데 최종 후보 명단에 대한 의문은 상당하다. 포지션별로 더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제외되고 조금은 이름값에 의존한 선수들이 포함되면서 신뢰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도 "리오넬 메시가 후보에 든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호날두처럼 후보 중에는 틀림없이 훨씬 더 자격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후보 누락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아쉽게도 손흥민은 선택받지 못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주로 뛰는 왼쪽 공격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아무래도 득점왕 이후 치르는 이번 시즌 부진한 것이 손흥민 선정을 주저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가 본 누락자 베스트11에 따르면 야신 부누(세비야),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해리 케인(토트넘), 하파엘 레앙(AC밀란) 등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오는 27일 공개할 월드베스트11 최종 후보 26명을 밝혔다. 이 상은 전 세계 모든 프로 선수들이 투표해 베스트11을 선정한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제외됐다. 2019년과 2020년에 최종 후보 55인에 들었던 손흥민은 최근 2년간 활약에도 후보에 들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기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기에 아쉬움이 크다.
손흥민이 외면받은 가운데 최종 후보 명단에 대한 의문은 상당하다. 포지션별로 더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제외되고 조금은 이름값에 의존한 선수들이 포함되면서 신뢰성에 의문부호가 붙는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도 "리오넬 메시가 후보에 든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며 "호날두처럼 후보 중에는 틀림없이 훨씬 더 자격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후보 누락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11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아쉽게도 손흥민은 선택받지 못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주로 뛰는 왼쪽 공격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아무래도 득점왕 이후 치르는 이번 시즌 부진한 것이 손흥민 선정을 주저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가 본 누락자 베스트11에 따르면 야신 부누(세비야),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해리 케인(토트넘), 하파엘 레앙(AC밀란) 등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