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조세 모리뉴 감독이 크레모네세전 퇴장에 이어 유소년 선수에게 야유 논란까지 더해졌다. 당시 그는 페널티 킥을 차기 위해 나온 라치오 선수에게 야유했고, 로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엄살로 시간 끌기를 지시했다라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라치오는 모리뉴 감독의 행동에 반발해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일 크레모네세전에서 주심과 심한 언쟁 끝에 퇴장을 당했고, 올 시즌 세 번째다.

'3번째 퇴장' 모리뉴, 라이벌팀 유스 선수에게 야유 논란… 라치오는 기소

스포탈코리아
2023-03-02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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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S로마 조세 모리뉴 감독이 크레모네세전 퇴장에 이어 유소년 선수에게 야유 논란까지 더해졌다.
  • 당시 그는 페널티 킥을 차기 위해 나온 라치오 선수에게 야유했고, 로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엄살로 시간 끌기를 지시했다라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라치오는 모리뉴 감독의 행동에 반발해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 그는 지난 1일 크레모네세전에서 주심과 심한 언쟁 끝에 퇴장을 당했고, 올 시즌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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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AS로마 조세 모리뉴 감독이 크레모네세전 퇴장에 이어 유소년 선수에게 야유 논란까지 더해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모리뉴 감독은 크레모네세전 이틀 전 코치들과 함께 AS로마 대 라치오의 U-14팀 경기를 지켜봤다. 당시 그는 페널티 킥을 차기 위해 나온 라치오 선수에게 야유했고, 로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엄살로 시간 끌기를 지시했다라는 주장이 나왔다”라며 “라치오는 모리뉴 감독의 행동에 반발해 기소했다”라고 전했다.

라치오 전문 소식지인 보세라치오는 “모리뉴 감독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 태도를 취했다. 부끄러운 제스쳐”라고 비난했고, 라치오 측도 모리뉴 감독에게 정식으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와 라치오는 홈 구장인 올림피코 스타디움을 같이 쓰고 있지만,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뜨거운 라이벌 관계다. 두 팀의 대결은 밀라노 더비, 엘 클라시코 못지 않게 치열하다.

모리뉴 감독은 소속팀 유소년 선수들에게 투쟁심과 로마 선수로서 자부심을 심어주려 했을 지 모른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에게까지 지나친 승부욕과 동업자 정신을 외면한 점에서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라치오는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었고, 기소와 함께 모리뉴 감독에게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크레모네세전에서 주심과 심한 언쟁 끝에 퇴장을 당했고, 올 시즌 세 번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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