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에도 무관이 확정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인내심도 점점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 현재 토트넘을 EPL 빅6로 올려놨지만, 우승 고비를 넘지 못했다. 콘테 감독도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기에 포체티노 복귀설은 힘이 실릴 전망이다.

토트넘 선수들도 콘테에게 인내심 바닥, “포체티노 데려와”

스포탈코리아
2023-03-10 오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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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에도 무관이 확정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인내심도 점점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
  • 현재 토트넘을 EPL 빅6로 올려놨지만, 우승 고비를 넘지 못했다.
  • 콘테 감독도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기에 포체티노 복귀설은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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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 시즌에도 무관이 확정되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인내심도 점점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

토트넘은 AC밀란과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경기에서 1무 1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FA컵과 카라바오컵은 이미 탈락된 상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선두 아스널과 18점 차로 뒤진 4위다. 마지노선인 UCL 진출권 4위 자리도 불안하다.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풀럼이 승점 6점 내에서 토트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4위도 뺏길 가능성은 크다. 불안한 토트넘 경기력 때문이다. 토트넘은 리그 상위 7팀 중에서 가장 많은 36실점을 기록했다. 콘테 감독은 팀의 수비 강화에 능통하지만, 올 시즌 만큼 그의 약발이 먹혀 들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야심차게 영입했던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도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히샬리송은 참고 참았던 불만을 내비칠 정도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토트넘 일부 선수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선임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콘테 감독을 향한 불신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과 결별했다. 현재 토트넘을 EPL 빅6로 올려놨지만, 우승 고비를 넘지 못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수들도 남아 있다. 포체티노가 다시 재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콘테 감독도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기에 포체티노 복귀설은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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