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따른 결별 소식을 전했다. 결국, 올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 칼날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2년 전 감독대행 31세 코치, 이번에는 무산된 이유?

스포탈코리아
2023-03-27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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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따른 결별 소식을 전했다.
  • 결국, 올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 칼날을 맞이했다.
  • 토트넘은 남은 시즌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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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공식으로 떠났다. 남은 시즌 대체자로 유력했던 31세 코치 라이언 메이슨은 다시 맡지 않았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공식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따른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실상 경질이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흔들렸던 팀을 맡아 리그 4위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되찾았다. 그게 끝이었다. 올 시즌 기복이 심한 경기력에 무관까지 확정됐다. 이제 4위 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선수단과 구단을 저격한 인터뷰는 기름에 불을 붙였다. 결국, 올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 칼날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즌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정식 감독 대행 선임은 올 시즌 종료 후 미루기로 했다.

메이슨 코치도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보좌하기로 했다. 그는 2년 전 조세 모리뉴 전 감독 경질 당시 감독대행을 맡았고, 이번에도 유력했지만 스텔리니가 대신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같은 날 보도에서 “메이슨 코치는 구단의 감독대행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더구나 시즌 도중 콘테 감독의 부재에도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스텔리니가 있었기에 부담도 덜했다. 메이슨은 당장 지휘봉보다 경험이 필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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