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 첼시는 루이스 엔리케를 차기 감독 1순위로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엔리케가 지휘봉을 잡는다면 가비 영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첼시의 큰 그림! 사령탑 선임으로 스페인 신성까지 ‘일타쌍피’

스포탈코리아
2023-04-17 오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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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 첼시는 루이스 엔리케를 차기 감독 1순위로 올렸다고 전했다.
  • 이어 첼시는 엔리케가 지휘봉을 잡는다면 가비 영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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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일타쌍피를 노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 “첼시는 루이스 엔리케를 차기 감독 1순위로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엔리케가 지휘봉을 잡는다면 가비 영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위에 머물면서 어울리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첼시의 성적 부진의 불똥은 그레이엄 포터로 튀었다. 브라이튼 알비온을 통해 지도력을 입증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기대 이하였다.

포터 감독은 첼시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아 이적시장에서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11위에 허덕였다.

첼시는 결단을 내렸다. 성적 부진으로 부임 7개월 만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한 것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역할을 부여한 후 후임 물색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첼시의 우선순위는 엔리케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물러난 후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부분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첼시는 엔리케 선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만나 협상 테이블까지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엔리케 선임을 통해 일타쌍피를 노린다. 유망주이자 신성 가비 영입이라는 계획을 품었다.

가비는 2004년생인 18세로 역대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가능성을 발휘하는 중이다. 나이에 비해 판단력이 빠르며 직선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패스 플레이를 통해 압박을 풀어낸다.

첼시는 가비 영입을 조준했는데 스페인 대표팀에서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엔리케가 영입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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