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골칫거리 공격수, 연봉 320억 사우디 제안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았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4일(한국 시간) “로멜루 루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연봉으로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자원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했고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알 이티하드로 갔다.

여기에 더해 사우디의 알 힐랄 구단이 루카쿠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인터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한 루카쿠는 알 힐랄 관계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해야 하지만 인터밀란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터밀란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루카쿠의 잔류는 불가능에 가깝다.

인터밀란 관계자들은 이번 주 첼시와 만나 안드레 오나나의 이적 및 루카쿠의 임대 이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두 쿨리발리도 협상 테이블에 올라갔다.

첼시의 신임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는 이번주 알 힐랄 회장과 만나 선수 이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첼시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이젠 선수단 정리를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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