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손흥민의 절친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 후 탄탄대로다.
- 글로벌 스포츠 ESPN은 18일 바이에른 뮌헨은 카일 워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 워커는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유효하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이 열리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절친은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 후 탄탄대로다.
글로벌 스포츠 ‘ESPN’은 18일 “바이에른 뮌헨은 카일 워커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워커 처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 시즌 종료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은 진행되지 않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절친 워커는 2017년 7월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바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맨시티의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워커는 이번 시즌도 우승의 복을 누렸다.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트레블 달성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워커는 다음 시즌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유효하지만, 연장을 위한 협상이 열리지 않아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고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토트넘에서 단 한 차례의 우승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맨시티에서는 14회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워커가 우승을 밥 먹듯이 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독일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토트넘 탈출은 과학일까? 워커는 진흙탕 길이 아닌 고속도로만 가는 분위기다.
워커 이외에도 토트넘 탈출 효과는 최근 두드러지는 중이다. 에릭 라멜라는 토트넘을 떠나 세비야로 향했고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토트넘을 지휘했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알 이티하드를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정상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