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다비드 데 헤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동행이 거의 끝날 가능성이 크다.
- 그 과정에서 데 헤아는 마음이 상해 가고 있으며, 이를 본 팬들은 구단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
- 양 측은 잔류와 결별을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다비드 데 헤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동행이 거의 끝날 가능성이 크다. 그 과정에서 데 헤아는 마음이 상해 가고 있으며, 이를 본 팬들은 구단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
데 헤아는 오는 30일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잔류와 결별을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문제가 생겼다. 맨유는 일주일 전 데 헤아에 재계약 의사를 밝혔고, 데 헤아는 급여 삭감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영입설이 터지고, 그 이후 재계약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참다 못한 데 헤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하품 이모티콘을 올렸다. 맨유의 일처리에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데 헤아의 편을 들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우리는 이미 졌어”, “구단이 데 헤아와 계약하는 방식이 당혹스럽다. 그를 대체하고 싶으면 존경심을 가져라”라고 비난했다.
마음이 상한 데 헤아는 맨유와 결별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자유계약(FA)으로 풀리기에 이적료 없이 이적 가능하다. 골키퍼가 필요한 팀들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사진=데 헤아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
데 헤아는 오는 30일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잔류와 결별을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문제가 생겼다. 맨유는 일주일 전 데 헤아에 재계약 의사를 밝혔고, 데 헤아는 급여 삭감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안드레 오나나(인터밀란) 영입설이 터지고, 그 이후 재계약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참다 못한 데 헤아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하품 이모티콘을 올렸다. 맨유의 일처리에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데 헤아의 편을 들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우리는 이미 졌어”, “구단이 데 헤아와 계약하는 방식이 당혹스럽다. 그를 대체하고 싶으면 존경심을 가져라”라고 비난했다.
마음이 상한 데 헤아는 맨유와 결별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자유계약(FA)으로 풀리기에 이적료 없이 이적 가능하다. 골키퍼가 필요한 팀들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사진=데 헤아 트위터,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