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새 시즌 라인업에 김민재 포함, 데 리흐트와 환상 센터백 조합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오피셜이 뜨지 않았지만, 새 시즌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이미 낙점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6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뮌헨의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민재 이름은 당연히 있었다.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인정할 정도로 김민재 영입은 사실상 확정 상태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유럽 정상급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완벽한 수비는 물론 빌드업과 세트피스에서 위력적인 헤더와 슈팅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명품 수비수다.

뮌헨은 김민재에게 걸린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709억 원) 지불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 정도다. 또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뤼카 에르난데스 공백 마저 지워낸다.

김민재 파트너로 네덜란드 특급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될 전망이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지만,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적절한 조합으로 본 것이다. 김민재와 데 리흐트 조합은 유럽 최정상급 센터백이라 더 기대된다.



또한, 손흥민의 환상 짝꿍이자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해리 케인, FC바르셀로나 중원의 한 축인 프랭키 더 용도 예상라인업에 추가됐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90mi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