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살 초신성 스트라이커를 둘러싼 영입전이 뜨겁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엘리예 와히(20, 몽펠리에) 영입을 위해 첼시, 웨스트햄, 풀럼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와히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 공격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20살 초신성 스트라이커를 둘러싼 영입전이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6일(한국시간) “엘리예 와히(20, 몽펠리에) 영입을 위해 첼시, 웨스트햄, 풀럼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와히는 현재 최고의 유망주 공격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21/22시즌 10골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시즌 19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폭발적인 상승세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올여름 나란히 최전방 보강을 원하고 있는 첼시. 웨스트햄, 풀럼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첼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작별했을 뿐만아니라 로멜루 루카쿠의 거취까지 불투명한 탓에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입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앞서 첼시는 와히의 영입을 위해 2,750만 유로(약 38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펠리에는 와히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몽펠리에는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팀 내 최고 유망주를 가능한 잔류시키길 원한다.
협상의 문을 닫은 것은 아니다. 이 매체는 “몽펠리에는 와히의 이적료를 4천만 유로(약 575억 원)로 책정한 채 타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몽펠리에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몽펠리에 역대 최고 이적료 수익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지난 2018년 라이프치히로 떠날 때 기록한 1,600만 유로(약 230억 원)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