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마네가 사우디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사우디도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우디? 리버풀 동료들이 오라던데” 마네, 이적 이유는 ‘前동료+모친’ 영향

스포탈코리아
2023-08-10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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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 지난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마네가 사우디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 사우디도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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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사디오 마네(31)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지난 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마네가 사우디로 향한 이유에 대해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네는 “피르미누가 나한테 알 아흘리로 오라고 2~3번 전화했다. 동시에 파비뉴하고도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가 알 이티하드로 오길 원했다”라고 답했다.

마네는 리버풀 시절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던 공격수였다.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스피드는 유럽 정상급이었다. 준수한 골 결정력까지 갖추면서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2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선정되며 주가가 올랐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 이후 신체 능력이 떨어졌다. 기존 장점이 사라지며 부진을 겪었다.



팀에 완전히 어울리지도 못했다. 2022/23시즌엔 르로이 사네와 불화설이 나왔다. 사네가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패배 후 사네를 폭행했다. 이후로 팀에서 완전히 배재됐다.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며 바이에른 뮌헨 첫 시즌이 끝났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로 이적을 결정했다. 마네는 이적 직후 곧바로 경기에 투입되고 있지만 아직 득점이 없다.

마네에 사우디행 결정에는 전 동료들과 더불어 모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네는 “어머니가 특히 이적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무슬림이다. 사우디도 무슬림 국가이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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