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여러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한다. 2022/23시즌 첼시에서 자리를 잃었고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낮은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이전트피셜’ 발롱도르 포디움 MF, 아스널에 남는다… 구체적인 이적 제안 X

스포탈코리아
2023-08-11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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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여러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한다.
  • 2022/23시즌 첼시에서 자리를 잃었고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 자연스럽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낮은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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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여러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팀에 잔류한다.

조르지뉴는 한때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조르지뉴는 나폴리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입단했다. 당시 첼시 감독 사리와 궁합도 뛰어나서 ‘사리볼’의 핵심으로 불렸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패스로 팀에 도움이 됐다.

한창 좋을 때는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이 동시에 따라왔다. 첼시 소속으로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었고, 2020/21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발롱도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 활약도 좋았다. UEFA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가 유럽 정상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신체 능력에 약점이 있던 조르지뉴는 점점 하락세를 탔다. 잔부상까지 생기면서 경기력이 안 좋아졌다. 2022/23시즌 첼시에서 자리를 잃었고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아스널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이적 초반엔 컨디션이 괜찮았지만 이내 안 좋았던 폼으로 돌아갔다.



자연스럽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낮은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나서서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에 따르면 ‘조르지뉴는 EPL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토스’는 ‘투토 메르카토’를 통해 “조르지뉴는 집중하고 있다. 6번째 EPL 무대와 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 생각한다. 국가대표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면서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야기가 있었다.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스페인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스널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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