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 축구 소식을 다루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인용해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과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다. 2022/23시즌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프랑스 U-21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했다.

'최악의 결정이었네' PSG, 레알 에이스 벨링엄 영입 기회 걷어 찼다

스포탈코리아
2023-09-18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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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 프랑스 축구 소식을 다루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인용해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과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다.
  • 2022/23시즌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프랑스 U-21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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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 축구 소식을 다루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을인용해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과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다. 그들은 유스 자원인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믿기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60억 원)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받은 그는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하고 있다. 벨링엄은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 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했다.



벨링엄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구단으로 갈 수 있었다. 벨링엄과 연결됐던 구단은 PSG였다. ‘르 파리지앵’에 의하면 벨링엄측은 지난해 PSG의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과 접촉했다.





벨링엄의 대표단은 캄포스 단장과 만났지만 캄포스는 벨링엄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 캄포스는 벨링엄이 아닌 자이르-에미리를 택했다. PSG 유소년 팀 출신인 자이르-에메리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던 자원이었다. 2022/23시즌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프랑스 U-21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했다.



PSG 입장에서는 땅을 치고 후회할 만한 결정이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벨링엄과 달리 자이르-에메리는 현재 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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